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

검색열기

메인페이지

게시 설정 기간
상세보기
하동 화개초왕성분교, 시인이 되는 오감 상상놀이
작성자 화개초왕성분교 등록일 2021.04.23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지난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기 좋은 날', '스트라이커는 내게 맡겨'의 저자인 강기화 작가와의 만남 시쓰기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골 시인 프로젝트 학습을 전개하고 있는 화개초왕성분교는 시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시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학생들을 위해 생활 속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시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제38회 창주문학상에 등단(2010년)한 강기화 작가는 아이들과 직접 경험하고 깨달았던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학생들과 소통하며 ‘시인이 되는 오감 상상놀이’를 주제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다섯 가지 감각에 상상력을 더해서 쓰는 동시 방법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시쓰기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정○○ 학생은 “자신의 경험에 오감의 상상력을 더해 솔직하게 정직하게 쓰는 것이 시라는 작가님의 말씀을 듣고 라면을 끓여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빠가 라면 하나 더 끓이라는 경험을 시로 풀어냈다"며 "아빠에게 내가 ‘라면기계’냐 라며 아빠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과 솔솔 코를 자극하는 라면의 냄새를 시에 담았다”고 말했다.

전교생 9명의 화개초왕성분교는 ‘산골 시인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해 매년 시집을 출판하고 있다.

또 작가와 학생과의 1:1 관계 맺음인 책짝꿍 사업으로 작가의 싸인과 학생들을 응원하는 담은 글을 적은 작가의 책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으로 산골 시인들의 미래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출처 : 경남매일(http://www.gnmaeil.com)

첨부파일
게시글 삭제사유

게시 설정 기간 ~ 기간 지우기